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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국내 한발짝

부산 화명수목원 방문 후기 (Feat.가족나들이)

부산 화명수목원 방문 후기

 (부산 가볼만한 곳, 가족나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2020년 5월 기준부산 화명수목원에 함께 가보자.

●부산 화명수목원 정보●

주소 : 부산 북구 화명동 69

주차장 : P5까지 여유롭게 있음.

주차장 요금 : 무료

오는 방법 : 부산 2호선 화명역 하차 → 와석에서 화신중학교 방향으로 1번마을버스 탑승

→ 부산 화명수목원 하차 ( 화명역부터 약 15분 소요)

운영시간(관람시간)

동절기(11월~2월) : AM 9시 ~ PM 5시

하절기(3월~10월) : AM 9시 ~ PM 6시

주말 및 공휴일(7월~8월) : AM 9시 ~ PM 8시

절기에 따라, 요일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니 꼭 보고 가자.

휴무일(휴원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1월1일, 설날, 추석 

우린 지성인이니까 입장 전 관람객 유의사항을 보고 가자.

1. 식물 훼손 금지

2. 야영, 취사, 음주, 흡연 등의 행위 금지

3. 음식물 섭취는 지정된 장소에만

4. 쓰레기는 가지고 가자. (비닐봉지를 챙기자)

5. 뱀 조심 벌 조심....

그리고 부산 화명수목원 초입에

화장실숲전시실, 귀여운 식수대가 있다.

아쉽게도, 2020년 5월엔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

여기서 TIP!

부산 화명수목원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자판기 3개가 전부다.

김밥이나 간식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물만 들고갔는데... 후회했다... (구경하다보니 4시간 함)

그리고 발생한 쓰레기는 봉지에 담아 다시 가져가자(쓰레기 통이 거의 없다)


부산 화명수목원의 전체 지도를 보고 어떻게 둘러볼지 정하자.

관람 추천코스도 있다.

추천코스 1 : 진입로 - 생태연못 - 중앙광장 - 전시온실 - 오작교 

- 수서생태원 - 대천교 - 관리동(전시실)

추천코스 2 : 진입로 - 아치교 - 큰바위연못 - 화목원1 - 침엽수원 - 전시온실 

- 중앙광장 - 생태연못 - 대천교 - 관리동(전시실)

추천코스 3 : 진입로 - 대천교 - 생태연못 - 중앙광장 - 전시온실 - 오작교 

- 수서생태원 - 미로원 - 참나무쉼터 - 숲속도서관 - 활엽수원 - 화목원2 

- 초화원 - 화목원1 - 침엽수원 - 아치교 - 관리동(전시실)

대천교에서 아치교를 보고 찍은 사진이다.

사실 필자는 그냥 걸었다. 코스 정하지 않고 크고 둥글게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오작교를 지나 수서생태원을 관람했다.

각오하자. 여긴 산이다.

등산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바람은 시원했지만 다리는 무거웠다.

전시온실과 중앙광장이다.

전시온실은 현재(20년 5월)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곳곳에 표지판이 잘 나와있기 때문에 보면서 길을 찾아가면 된다.

올라가다가 평평한 돌을 핑계삼아 앉아서 사진도 찍어봤다. (힘든 건 안비밀)

날이 습하긴 했지만 해가 쨍쨍하지 않아 산책하기 좋았다.

그래도 사진찍기엔 푸른 하늘이 예쁠 것 같다.

민들레가 많이 있어서 바람에 따라 민들레씨?가 날려서 분위기도 좋았다.

그냥 자연이 주는 기운이 좋았던 걸까 기분도 너무 상쾌했다.

벤치가 있어 앉았는데, 옆에 다람쥐 or 청설모를 위한 집도 보였다.

집 안에는 도토리가 있었다. 너무 귀여웠다.

부산 화명수목원 내 도토리는 다람쥐 밥이니까 가져가지 마세요ㅠ.ㅠ

그리고 꼭대기에 있는 숲속 전망대.

바람이 부니 흔들렸다. 무서웠다.

그래도 다 내려다 봐서 너무 좋았다. (화장실도 근처에 있음)

포토존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포토존은 없는 걸로.....

필자가 사진을 못찍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긴 하다;

내려오다가 본 유아숲체험장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을 것 같았다.

유아숲체험장 (with 숲속학교) 앞에는 시소도 있었다.

혼자도 즐길 수 있는 특이한 시소. 재밌었다.

그 옆에 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봤더니 냇가가 있었다.

대천천(애기소)이다. 여름에 오면 수목원 보고 땀흘린 상태로 물놀이 하러 가면 되겠다.

(하산하는 길에 or 1번 버스를 타고 산을 내려가는 길에 애기소가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숲속 도서관도 있다.

현재(20년 5월)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산 화명수목원에는 동물들도 있다.

먹이를 주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먹이를 주고 있었다.

다치지 않도록 어른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람했던 수서생태원

물가에서 잘 자라거나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을 모아 식재한 곳이다.

수생식물과 수생곤충 및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관람로를 따라 둘러보는 곳보다 한 곳이 있었다.

아이들의 천국이었다.

그 곳엔 올챙이가 있었다.


●부산 화명수목원 방문 소감

도심 속 힐링장소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길 추천한다.

필자는 벚꽃 필때도 가봤는데 그 때도 되게 예쁘다.


하지만, 산이다. 아이들을 업어줘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배고픈 아이들을 달랠 음식이 없다. 

간단한 간식을 챙겨 가자.

마지막으로 필자가 제일 좋았던 사진을 올리고 이 글을 끝낸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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